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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상 처리된 달식당 외관

달식당

Moon Restaurant | 분식점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대흥로 215 백자빌딩 1층 102호 달식당
운영시간: 09:00~21:00 일요일 정기휴무
전화: 041-557-2266

001 | 머릿말

천안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천안의 대표 맛집 달식당. 요식업의 기본과 초심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노련한 장사철학과 가게 만의 시스템을 바탕으로 항상 일관된 맛으로 손님들께 다가간다.

외관

달식당의 메뉴는 크게 메뉴는 크게 돈까스, 우동, 모밀, 김밥, 꼬마김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음식들이 모두 깔끔하고 정갈하여 눈과 입이 즐거워진다. 그 중 기본 우동의 가격이 4500원으로 특히 가성비로 유명하다.

돈까스, 우동, 김밥 사진

002 | 오고가는 정

달식당 사장님과 특별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성스러운 답변들에서 오랜 장사 경력의 내공이 묻어난다.

모범음식점 인증 마크

Q. 귀엽고도 정겨운 ‘달식당’이라는 이름의 유래가 궁금합니다.
A. 제 이름 ‘임용월’의 ’월’에서 따왔어요. 제 얼굴이 달 같이 동그랗고 예쁘게 생겼다는 의미도 함유되어 있답니다.ㅎㅎ 처음에는 촌스럽지 않나 고민했지만, 가족분들에게 추천받은 의미 있는 이름이라 마음에 들어요. 아주 깜깜한 곳에서 달이 있어서 세상이 밝아지잖아요, 그런 좋은 의미에서도 채택했어요. 달식당의 대표메뉴인 ‘달 돈가스’와 ‘반달 돈가스’도 저희 가게 이름에서 따왔어요.

Q. 달식당 이전부터 김밥 사업을 크게 하셨다고 알고있습니다. 천안 자유시장에서부터 달식당까지 이어져 올 수 있었던 장사 철학이나 비결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음식을 요리하는 것과 손님들이 맛있게 드시는 과정을 즐긴다면 식당 일을 오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근할 때 무거운 마음으로 나오면 양질의 음식을 만들 수 없어요. 그래서 항상 즐기면서 하려고 합니다. 일을 즐겨야 하고 좋아해야 해요. 또 방문해 주시는 손님이 돌아올 때까지 묵묵히 기다릴 수 있는 끈기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음식을 잊지 않고 재방문해 주시는 손님이 6~70%는 되어야 성공한다고 생각해요.

Q. 특히 김밥과 우동에 대한 내공이 상당하신 것 같은데요. 달식당의 메뉴들이 지니는 큰 강점이 있다면 자랑해 주세요!
A. 일반 김밥과는 차이가 분명히 있죠, 시어머니가 옛날부터 김밥 장사를 하셨어요. 처음에는 조그만 분식집에서 어머니께 김밥 만드는 법을 배웠죠. 밥하는 것부터, 양념하는 조미료, 재료까지요. 저희는 항상 좋은 재료를 사용해요. 김밥만큼은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아요. 요즘 다양한 퓨전 김밥이 많죠, 그렇지만 종류가 많다 보면 재료 소진이 늦어지고 맛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달식당은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같은 맥락의 김밥들로 메뉴를 구성했어요.

메뉴판

Q. 달식당의 대표 메뉴인 김밥과 궁합이 좋은 다른 메뉴를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A. 달식당 최고의 조합은 기본 김밥과 반달 돈까스에요. 이 조합으로 매장에서 가장 많이 드시고 포장도 많이 해가세요. 적은 금액에 고기밥 야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어서 좋죠.치즈돈까스가 특히 별미에요. 치즈 돈까스는 냉동 돈까스를 조리하는 식당이 많지만, 저희 달식당의 돈까스는 생고기를 사용해요. 치즈가 돈까스 위에 올라가 고소한 돈까스 본연의 맛을 살렸어요. 돈까스 소스도 직접 만든답니다.

또 우동도 추천드려요. 우동 육수를 직접 다 끓이고, 다른 육수들도 직접 다 끓여요. 우동은 일본의 요리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대로 조리하고 있답니다.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조금 변형을 시켰어요. ㅎㅎ

Q. 달식당을 운영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손님 혹은 자주 찾아주시는 단골 손님들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A. 손님들 아주 많죠ㅎㅎ 단골손님도요. 어떤 한 손님께서 너무 친절하게 물건을 맡아줘서 고맙다고 50년 동안 잘 보존된 유리병으로 된 삼학 소주를 선물을 주고 가셨어요. 바쁠 때 직접 상을 치워주시는 손님도 종종 계시고, 어르신들은 저희 아들을 많이 찾아 주시기도 해요. 따뜻한 기억이 많죠. 주고받는 정을 통해서 저도 많이 나누려고 해요.

Q. [밸런스 게임] ‘달식당’의 신메뉴를 개발한다면? 민초단을 겨냥한 민트초코 돈까스 vs 여름 신메뉴 아이스크림 떡볶이

민트초코 돈까스와 아이스크림 떡볶이

A. 차가운 떡볶이가 더 최악인데요? 딱딱해져 식감이 별로일 것 같아요.

003 | 달식당 부록

외관

“ 달식당을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 ‘사랑’이요. 사람이 사는 게 다 사랑과 정이잖아요. 가는 데마다 나누고 베풀며 살아야 해요. 내가 선택한 일이라면 그 일에 애정을 가지고 즐겨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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